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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규정 이후,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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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 작성일 15-10-15 12:09 조회 7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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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담임목사 신옥주)의 성도들이 박형택 목사, 이인규 권사, 예장합신 등에 피해 보상을 위한 집단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들은 그간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온갖 악의적인 말과 사실과 다른 거짓으로 은혜로교회를 이단으로 매도했으며, 특히 예장합신측이 지난해 총회에서 은혜로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이후, 자신들의 삶은 완전히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은혜로교회 성도 약 30여명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은혜로교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단규정 이후 자신들의 가정에 닥친 온갖 불행을 토로하며, 이단감별사들과 타 교단들이 더 이상 자신들의 교회와 가정을 괴롭히지 말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
이 외에도 기자회견을 참관한 약 200여명의 성도들 역시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이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이단교회에 다닌다고 이혼을 당하고, 이혼 소송 중에 있으며, 현재 별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살해위협을 당하고 자녀들과도 격리되는 등 극심한 고통 속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한 목소리로 전하는 바는 합신총회의 이단규정 이후에 이 모든 피해사례들이 구체화되고 악화됐다는 것. 따라서 단초를 제공한 이인규 권사와 이를 그대로 합신총회에 올린 박형택 목사, 그리고 간단한 기초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단으로 규정한 합신총회를 규탄하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피해 증언자로 나선 제주은혜로교회 성도는 “2014년 합신총회의 이단 결의 때문에 우리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다. 이혼 소송을 당한 사실도 모른 채 몇 달을 보내기도 했다”며 “남편은 친권을 차지하려고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엄마로서의 모든 권리를 박탈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고, 남편은 가정과 아이들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더 열심히 이혼 준비를 했다”고 울음을 토해냈다.
이어 “이 사람들로 인해 우리 성도들의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독버섯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하나님을 하나님대로 믿는 경건한 가정들을 더 이상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전주은혜로교회 성도는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는 이인규씨 카페에 이단 여부를 물었고, 거짓 글만 보고 이단으로 몰았다. 내가 이인규 카페에 반박글을 올렸으나 그때마다 퇴출을 당했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또 “장로와 집사 10여명이 나와서 우리 아이들 목을 조르고 구타까지 했다. 친구들이 좋아 계속 그 교회에 다니겠다는 14살짜리 둘째 아이에게는 사탄이라고 어울리는 걸 막고, 집에 오갈 때마다 부목사 사모가 따라다니면서 친구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며 가슴을 쳤다.
이외에도 “시어머니는 아들이 시한부종말론에 빠졌다고 자살하겠다고 연탄을 방에 놓았으며, 지금도 입원해 계신다”며 “이인규씨는 성경에 나와있지도 않은 무슨 근거로 이단이라고 하는가. 그는 우리 가정 뿐 아니라 수백명의 교인들에게 입힌 피해로 인해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은혜로교회 성도는 “신앙생활을 50년 동안 했지만 불신자 남편은 반대하지 않았다. 별 관심도 없던 남편이 합신측 이단규정 기사를 보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칼로 찔러 죽이려는 협박 속에 모든 것을 빼앗겼다”며 “경찰의 도움으로 휴대폰은 겨우 받았지만 형제들과 연대해 연락을 끊고 집 나간 여자라고 가출신고까지 하여 수배까지 내렸다. 자식은 이단에 빠진 엄마라고 자기 결혼식에도 오지 못하게 했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인규씨와 합신의 이단규정으로 나는 형제와 아들과 딸을 잃었다. 심지어 큰 딸은 나 때문에 돈 한 푼 없이 아들을 데리고 이혼소송을 당하고 있다”면서 “은혜로교회를 비방한 글들을 반드시 삭제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지금은 피해자지만 과거엔 가해자였다고 밝힌 한 목사는 “이인규씨와 박형택 목사는 우리교회가 가정을 파괴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내가 과거에 가정을 파괴했었다. 지금은 그 어떤 가정보다도 행복한 가정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누가 가정을 파괴하고 있는가. 당신들이 우리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피해를 입을 이유가 없다. 당신들이 가정파괴범이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나도 부교역자 19년, 담임목회 8년, 기관목회 5년 사역했다. 한국교회 목사들에게 고한다. 평신도 이인규씨가 이단이라고 하면 이단인가. 성경말씀 하나도 바로 보지 못하나. 신옥주 목사가 그리스도를 부인했나. 이성이 있고 신학을 전공했다면 설교 한 편만 들어봐도 말씀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과거에 핍박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여 말씀을 들어봤다. 아내와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무작정 비난하고 비판하지 말라. 사랑한다면 한 번만 말씀을 들어보라”고 권면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은혜로교회측은 “한교연 바수위는 신옥주 목사의 구속사와 신학사상에 전혀 문제 없다고 밝혔으며, 소속 총회인 합동총신 총회에서도 합신총회의 이단규정에 대해 혐의 없다고 밝혔다”면서 “그럼에도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씨는 이단성을 밝히겠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제안한 공청회 자리에는 돈벌이를 핑계로 나타나지 않아 결국 저들의 이단정죄는 단지 돈벌이 수단에 불과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예장합신은 기독교계의 암적 존재로서 남을 비판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박형택 목사를 내쫓아야 하며, 기독교계를 어지럽히는 자칭 이단감별사들의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하거나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합신총회는 박형택 목사가 기독교계에 어떤 위해를 끼쳤는지 정확히 분별하여 그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적법한 조치가 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박형택 목사와 평신도 이인규씨가 2011년부터 거짓말로 비방해 온 이단시비를 그대로 받아들인 99차 예장합신 총회의 이단규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평신도가 사무실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글을 끄적거린 것으로 예장합신은 신옥주 목사를 이단이라고 규정했다”며 “7년을 참았다. 우리는 이 모든 사항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사과한다고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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