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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몰이해, 복음의 본질 훼손”  
한국교회연구원 주최 … 종교개혁 500주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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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 작성일 15-10-15 13:23 조회 6,486 댓글 1
 
   
한국교회 개신교가 1980년 대 이후 종교개혁 전통에서 벗어나 가톨릭 사제주의적 경향을 따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이 지난 17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한 제2회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연속 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에서 ‘한국교회, 왜 민주적이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백종국 교수(경상대)는 “루터가 지적한 로마 가톨릭의 세 가지 모습이 놀랍게도 500년 후 한국교회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신을 구별된 성직자라 생각하는 계층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갖가지 특권과 복종을 요구하면서 독재적 권리를 누리기 위한 담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백 교수는 한국 개신교의 문제로 올바른 신학이 정립돼 있지 않다는 점을 꼽았으며 그 이유에 대해 △수입된 신학 △일제와 분단, 독재라는 극단적 상태를 배경으로 형성된 점 등을 들었다.
그는 “사제주의나 교권주의는 종교개혁 정신에서 배치되는 사상”이라며 “하지만 루터의 종교개혁정신을 표방하는 한국 개신교가 이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즉, 한국교회 목사들은 ‘성직자’, ‘주의 종’이라 지칭하고 그 지위를 모세와 동일시 하는 경향이 보편화 돼 있기에 목사에 대한 비판은 성직자에 도전이며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종국 교수는 목사 직분에 대한 포괄적 정의가 사제주의적 경향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한 뒤, “목사에 대한 사제주의적 태도가 한국 사회의 언어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게토화된 용법을 낳고 있다”면서 ‘주의 종’, ‘증경 총회장’, ‘사모’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백 교수는 한국 개신교 내에서 가장 큰 혼란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라며 “오늘날 한국교회의 민주주의 몰이해는 심각한 반지성주의적 태도로, 이들이 보호하고자 하는 복음의 본질마저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종국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사제주의적 경향으로 ‘담임목사의 독재’를 꼽았다. 한국교회는 담임목사 독재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 개신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권한을 개발해 왔는데, △당회장권 △강단권 △설교권 △축도권 △세례권 △안수권 등이 그 사례이다.
이러한 사제주의적 경향이 강해지고 목사의 독재권이 강화될수록 한국교회의 윤리적 혼란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백 교수는 “담임목사에게 권력이 집중될수록 교회 재정의 자의적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안타깝게도 한국 개신교 내 다수 교회의 재정은 사리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복음적 원칙조차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또한 성추문은 이제 복음의 문을 가로막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백종국 교수는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민주적 체제로의 복귀’와 종교개혁 전통 계승하는 ‘개혁주의 교회정치원리의 정립’을 주장했다. 아울러 백 교수는 민주적 정관 마련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함께 그는 민주적 정관에 △사역자 임기제 △의사결정 민주화 △재정 투명성 보장이라는 3가지 조항들이 담겨 있어야 함을 주장하며 “관련 사항을 명료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교수는 “신앙적 권위는 제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목회자들이 권위를 위해 제도화하는 등 무리를 하다보니 종교개혁 전통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성규 목사(부천예인교회)가 ‘민주적 도시 공동체로서의 교회’,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가 ‘민주적 목사, 장로 임기제와 그 장단점’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사례발표를 했다.
[출저]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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